
발타자르 그라시안(1601-1658)은 영향력 있는 작품인 "세속적 지혜의 예술"로 가장 잘 알려진 스페인 예수회 사제, 작가, 철학자였습니다. 그라시안은 스페인 Aragon의 Belmonte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예수회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인기 있는 설교자이자 교사가 되었으며 재치와 지성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라시안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The Art of Worldly Wisdom"은 삶의 사회적, 정치적 복잡성을 탐색하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300개의 격언 모음입니다. 이 책은 간결하고 시적인 스타일로 작성되었으며 우정, 리더십 및 대화 기술과 같은 주제를 다룹니다. 그것은 스페인 문학의 걸작으로 간주되며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그의 문학 작품 외에도 그라시안은 종교 논문의 다작 작가였으며 수사학과 논리 분야의 전문가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는 또한 윤리와 도덕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견해로도 유명했으며, 이로 인해 종종 그를 가톨릭 교회와 대립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가 지나치게 냉소적이고 교활하다고 비난했고, 다른 이들은 그의 글을 전통적인 가톨릭 가치에 대한 위험한 위협으로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과 문학 분야의 선구자로서의 그의 유산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명언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마라.
사람들은 상대가 겉으로 드러내는 모습 감정이나 표현 등을 통해 상대방의 생각을 유추한다.
따라서 항상 속마음을 드러내는 것을 주의해야 하며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가장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혜이다.
자신의 패를 보여주고 카드 게임을 하는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가진 돈을 모두 잃게 된다.
말과 행동을 아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물리쳐야 한다.
사람들이 집요하게 당신의 생각을 알아보려고 할 때에는 먹물을 몰래 머금고 있는 오징어처럼 당신의 생각을 감추어라.
당신이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다른 사람들이 알아채거나 예측하지 못하게 하라.
당신을 성형을 파악하면 사람들은 그것을 이용해 당신의 가치를 깎아내리거나 혹은 당신이 가진 것을 빼앗을 심산으로 접근하는데 악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당한 침묵으로 신비감을 유지하라.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이해하고 있는 것은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익숙하거나 친숙한 것보다 낯설거나 이국적인 것이 더 비싸고 잘 알지 못하는 것이 더 좋게 평가된다.
그와 같이 사람들은 당신에 대해 어느 정도의 신비감을 느낄 수 있을 때 당신을 훨씬 높이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좋은 평판을 얻으려면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자세히 설명하거나 드러내지 마라.
당신이 하는 말의 의미를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만 당신이라는 사람을 알 수 있으면 되고 당신을 비판할 거리는 찾지 못할 정도로만 당신을 아는 것이 적절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왜 칭찬하는지 이유도 모르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나 신비로운 것을 칭찬하고 좋게 평가한다.
고마운 사람보다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
신을 신성한 존재로 만드는 사람은 신상을 만들거나 장식하는 사람이 아니라 신상을 믿고 숭배하는 사람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고마운 존재가 되기보다 필요한 존재가 되고자 노력한다.
상대방의 당신에게 고마워하기보다 기대하고 의지하도록 만들어라.
기대하는 것과 의지하는 것은 오랫동안 유지되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이내 사라지기 때문이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물로 마른 목을 축이고 나면 이내 자신의 갈 길을 가고 아무리 맛있는 오렌지도 알맹이를 먹고 나면 껍질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듯 기대하거나 의지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나면 더 이상의 예의도 존경도 사라지게 된다 친구에 따라 나의 평판이 달라진다.
친구를 신중하게 선택하라.
친구를 사귈 때는 먼저 상대방의 됨됨이가 훌륭한지 의지가 강한지 여러가지 능력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친구를 사귀는 문제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한다.
친구를 신중히 고르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우연히 친구를 사귄다.
그런데 많은 경우 어떤 친구를 두었느냐에 따라 자신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
따라서 지혜로운 사람은 절대로 어리석은 사람들과 사귀지 않는다.
어떤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즐겁더라도 그 즐거움이 강한 실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쾌락이라면 그와 우정을 나눈다고 말하지 않는다.
바람직한 우정이 있는가 하면 바람직하지 않은 우정도 있다 친구의 진실한 조언 한마디는 여러 사람들의 호의보다 몇 배나 더 갑시다. 하지만 서로 어울려 다니며 쾌락만 좇는 친구는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지혜로운 친구는 근심 걱정을 없애주지만 어리석은 친구는 오히려 근심 걱정을 몰고 온다.
자신의 한계를 보여주지 마라.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지식과 용기를 절대 전부 드러내지 않는다.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알리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자기를 속속들이 알게 만들지는 않는다.
따라서 어느 누구도 그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고 그러한 이유로 아무도 그에 대해서 실망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상대의 한계를 정확하게 알 때보다는 그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추측하고 정말 능력이 있는지 궁금해 할 때 그를 더욱 존경하기 때문이다.
쉽게 반박하지 마라.
당신의 의견이나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반박하지 마라.
그가 반대하는 이유가 교활함 때문인지 혹은 어리석음 때문인지를 먼저 간파하라.
상대가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고집불통일 수도 있지만 당신의 의중을 떠보기 위해서 일부러 반대 의견을 내놓는 것일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웃어버리면 그만이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숨은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건전한 논쟁이 목적이 아니라 당신의 속마음을 알아내려는 속셈을 가진 사람을 대할 때에는 경계심이라는 마음에 빗장을 단단히 꽂아두는 것이 지혜롭다.
상대의 욕망을 자극하라.
원하는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손쉽게 움직일 수 있다.
영리한 사람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징검다리로 다른 사람의 욕구를 이용한다.
이들은 상대로 하여금 원하는 것을 얻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함으로써 그의 욕구를 한층 자극한다.
사람이란 이미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매력을 못 느끼지만 갖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욕망의 불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채우기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욕망은 더욱 커지는 법이다.
따라서 상대의 욕망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그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
상대를 움직이는 가장 교묘한 방법은그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당신에게 의존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경솔하게 믿지 말고 함부로 의심하지 마라.
지혜로운 사람은 오랜 시간을 사귄 뒤에야 비로소 상대방을 믿는다.
세상에는 온갖 사기와기만 거짓말이 난무한다. 따라서 성급하고 경솔하게 다른 사람을 믿는 사람은 당황스러운 일을 겪게 되고 배신감에 치를 떨게 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신뢰를 약속할 때 그의 진심을 섣불리 의심하지 마라.
그를 드러내놓고 거짓말쟁이로 대하거나 거짓말하지 말라고 따지지 마라. 그러면 상대방은 모욕감을 느끼고 심한 상처를 받는다 나아가 사람들은 상대를 믿지 못하는 당신 자신도 진실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것이다.
할 말과 안 할 말을 구분하라.
우리는 어느 누구도 완전히 소유하지못한다.혈연이나 우정 같은 가장 친밀한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직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상당한 의무를 떠하는 관계에서도 서로를 완전히 소유하거나 소유될 수는 없다.
완전한 신뢰와 완전한 수유는 다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에도 지켜야 할 것이 있고 부모 자식간에도 말하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털어놓고 다른 사람에게는 감춰야 할 것이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것을 털어놓고 어떤 것을 감출지에 그때그때 사람에 따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이치를 깨닫지 못하면 어떠한 인간관계도 깊은 신뢰로 이어질 수 없다.
존경심은 자신이 베푼 것에 대한 보답이다.
아랫사람은 윗사람이 자신에게 베푼만큼 존경을 표한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존경을 얻는 이유는 베풀 수 있는 기회가 더 많기 때문이다. 아낌없이 베푸는 것이야말로 호의와 존경을 얻고 친구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반면 세상에는 넘치게 갖고도 절대 베풀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베푸는 것이 귀찮고 힘들어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모든 일에서 자비로움과는 정반대로 행동한다 따라서 아무리 높은 자리에 올라도 결코 존경받지 못한다 먼저 베풀고 보상은 나중에 받아라 지혜로운 사람이 좋은 평판을 얻는 것은 대가 없이 먼저 베풀기 때문이다.
이러한 태도는 두 가지의 이점이 있다.
하나는 상대가 원할 때 즉시 베풀어줌으로써 당신이 무척 관대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나중에 베풀면 대가가 되지만 먼저 베풀면 호의가 된다는 것이다.
먼저 베푸는 것은 의무를 호의로 전환시키는 매우 섬세하고 교묘한 방법이다.
당신이 마땅히 상대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가 요구하기 전에 먼저 베풀어라 그러면 상대는 당신에게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이 기술은 은혜를 아는 사람에게만 사용해야 한다.
배은망덕한 사람은 오이를 바꿔도 보답할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도 그의 상응하는 것을 해줘야 한다며 귀찮아하기 때문이다.
상대를 과대평가하지 마라.
상상력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지나친 속단에 빠져 대상을 과대평가하게 된다.
사람들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과장해서 본다. 하지만 경험이 많은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상상력을 통제함으로써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다.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해서 어려워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지레 겁먹고 위축되지 마라 많은 사람들이 겉으로는 대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만나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 어울려 지내다 보면 존경하는 마음보다는 실망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느 누구도 인간이라는 좁은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인격이나 재능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지나친 호이는 오히려 짐이 된다. 상대가 갚을 수 있는만큼만 호의를 베풀고 지나치게 많이 주지 마라.
지나치게 많이 베푸는 것은 주는 것이 아니라 파는 것이다. 상대에게 은혜를 갚으라고 책은 하지도 마라.
도저히 은혜를 갚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상대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당신과 아의 연락을 끊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상대와 관계를 끊고 싶다면 지나친 후일을 베풀어서 그의 마음에 과도한 짐을 지워주어라.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은 불평등한 관계가 계속되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당신을 피하게 될 것이다.
신은 자신의 조각상을 만든 조각가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은혜를 입은 사람은 은혜를 베푼 사람이 가까이 있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따라서 한번에 지나친 호의를 베푸는 것보다 조금씩 그리고 자주 주는 것이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현명한 태도이다
좋은 말은 빨리 끝낸 말이다.
사람들을 지루하게 만들지 마라 한 가지 화제에만 매달리거나 한 가지 일에만 매달리지 마라.
어떤 말이든 짧게 끝내면 듣기에도 좋고 효과도 좋다 짧고 명쾌한 대화로 지루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지혜로운 태도이다. 그것은 예의를 갖춰 말함으로써 무리한 행동으로 잃어버린 호의를 회복하는것만큼 효과적이다.
짧은 말 속에 좋은 메시지가 들어 있으면 금상첨화이다.
설령 내용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짧게 말하면 큰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
농담은 적당히 하라.
농담을 할 때는 상황을 잘 파악해서 기술적으로 해야 한다 심기가 불편하거나 언짢은 일이 있는 사람에게 쓸데없이 농담을 던지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상대는 가벼운 농담이라도 악의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때에 따라서는 조롱을 참는 것도 일종의 예의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예의를 요구할 수는 없다. 반면 파티에서 장난기에 섞인 농담에 벌컥 화를내는 것은 유치한 행동이다 사적인 모임이나 격식 없이 어울리는 자리에서 농담을 유쾌하게 받아넘기면 대범한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지만 불쾌한 기분을 드러내면 옹졸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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